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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지역 진폐순직자 위령제 개최 모습.<문경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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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지난 24일 오후 2시, 문경 에코월드 내 문흥사(가은읍 왕능길 112) 위패실에서 ‘제27주기 문경지역 진폐순직자 위령제’를 거행했다.
위령제에는 문경시장, 시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제례와 헌화·분향, 추모사 순서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산업화 시대 석탄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진폐증으로 순직한 근로자들을 추모하는 곳인 문흥사에는 진폐 순직자 1,348위 위패가 봉안돼 있으며, 매년 위령제를 개최하는 곳이다.
정상연 (사)영남진폐재해자협회장은 “오늘의 산업 발전은 고인들의 희생과 헌신 으로 이뤄낸 것임을 잊지 않겠다”며 “유가족과 진폐재해자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시장은 “석탄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준 순직 근로자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유가족과 진폐재해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