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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14회 문경약돌한우축제.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오재영 기자 입력 2025.10.28 08:16 수정 2025.10.28 08:16

대형 구이터·한우오락실·개막 공연과 한우 특판

↑↑ 2024년 한우축제장 한우구이터.<문경시 제공>

문경약돌한우축제가 오는 31일~11월 2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14번째 열리는 문경약돌한우축제는 ‘함께 가자 YES 문경, 함께 먹자 약돌한우!’라는 주제로 특별한 맛의 약돌한우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문경시는 올해 축제에 약돌한우 150마리분이 팔릴 것으로 보고 준비 중이다.

문경약돌한우는 한우 능력 평가대회에서 문경 축산농가가 출품한 소가 생체중량 993㎏, 내장과 가죽 등을 제외한 도 체중 609㎏, 육질 등급 1++A로 현장 도축 경매에서 1766만 391원에 낙찰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문경시는 지난 2009년부터 문경한우 개량을 통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매년 한우 우수 정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999년 문경약돌 특허등록과 2006년 문경약돌한우 상표등록으로 체계적 사양 관리로 문경시 고급육(1++) 출현율은 28%로 경북 평균 22% 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문경약돌한우축제 하이라이트는 단연 대형 한우 구이터다. 한꺼번에 800여 명이 이용 가능한 대형 구이터는 현장에서 한우를 부위별로 취향에 맞게 구매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어 단풍철 문경새재를 찾은 관광객들이 즉석에서 약돌한우를 맛보며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약돌한우 특별 할인판매’를 진행해 문경이 자랑하는 고품질 문경약돌한우를 평소보다 20~33%나 싸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올해 축제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우오락실’이 새롭게 운영된다. 타이머 맞추기, 골든볼 차기, 해머 오락실 등 다양한 게임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과 현장에서 직접 구워주는 약돌한우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31일 개막식 무대에는 가수 박지현, 정서주, 영기, 윤윤서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이다.

이 외에도 11월 1일 ‘토요음악회 IN 문경 3회차’가 펼쳐지고, 지역단체의 다양하고 장르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공연들이 준비되어 기대감을 한층 더하고 있다.

지난해 판교~문경간 KTX 개통으로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시내버스 무료화로 축제장까지 교통비가 절감되며, 축제 기간 KTX를 이용해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축제는 약돌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문경의 대표 축제를 더욱 빛내주길 바라고, 문경의 문화·관광·농업이 어우러지는 융복합형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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