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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사설

경북 딸기, 동남아 프리미엄 과일시장으로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입력 2025.11.19 07:06 수정 2025.11.19 07:06

한국 농식품은 이미 전 세계서 정평이 나있다. 딸기는 한국선 아주 저명한 농식품이다. 이 같은 딸기가 동남아로 블루오션(Blue Ocean) 개척에 나섰다. 딸기는 건강식품이다. 딸기는 식이섬유인 항산화 성분(라이코펜,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붉은색 부분에는 비타민 C와 라이코펜이, 하얀 부분에는 항산화 성분인 퀘세틴과 아그리콘이 많아, 통째로 먹는다. 칼륨, 칼슘, 인과 같은 미네랄도 함유했다. 면역력을 강화한다. 혈관도 튼튼하게 한다. 노화도 방지한다, 피부 탄력을 증진시킨다. 시력 보호 등에 도움을 준다.

라이코펜은 붉은색을 내는 색소다. 노화를 방지하며 콜레스테롤 산화를 막아, 동맥경화와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딸기의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촉진한다.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2023년 경남 밀양시에 따르면, 1943년 밀양시 삼랑진 금융조합 이사였던 故 송준생 씨가 일본에서 딸기 모종 10포기를 가져왔다. 우리나라 딸기 재배 시작이었다. 밀양딸기 브랜드명은 ‘밀양딸기 1943’이다, 슬로건은 ‘처음 맛본 태양’이다.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K-푸드 플러스(+)’ 부문 수출액이 작년 121억 4000만 달러(약 16조원)이었다. 전년보다 2.6% 증가했다.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작년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보다 3.0% 증가한 91억 6000만 달러(약 12조 원)였다. 농식품 전후방 산업 수출액은 1.2% 증가한 29억 8000만 달러(약 4조원)로 각각 역대 최대였다.

농식품 수출액은 2015년부터 매년 증가했다. 수출액은 작년 91억 6000만 달러로 2015년 61억 달러의 1.5배로 늘어났다.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한 61억 9,260만 달러를 달성했다. 2017년 50억 달러를 넘어선지 4년 만에 농식품 수출액 60억 달러의 성과를 냈다.

경북 딸기가 2025년 하반기에 첫 출하했다. 우수한 당도·향·품질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딸기 시장을 선도했다. 지난 17일 남상주농협은 금실 품종 딸기 약 1,650달러 상당을 말레이시아로 선적했다. 경북 딸기 수출의 첫 번째였다.

이번 첫 수출을 진행한 남상주농협은 금실, 아리향 등 프리미엄 딸기 품종의 집중 육성했다. 고품질 생산·선별 체계를 구축했다. 안정적 수출 기반을 확보했다. 말레이시아·홍콩 등 동남아 주요 소비국 중심으로 수출 판로를 넓혀갔다. 경북도는 딸기를 ‘신선농산물 수출 전략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딸기 생산수출 전문시범단지를 조성했다. 생산시설·기자재를 지원했다. 판촉·마케팅 강화 등 종합적인 지원으로 지속적인 경쟁력을 높였다.

경북 딸기 수출액은 최근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2020년(32만 9,000달러) 대비 2024년(77만 8,000달러) 수출액은 136.4% 증가했다. 2025년 10월 기준 119만 5,000 달러로 상승세가 더욱 가속됐다. 프리미엄 품종 중심의 차별화와 동남아 수요 증가가 맞물려, 경북 딸기의 국제적 위상은 더욱 높아졌다. 주요 수출국은 베트남(32.4%)·홍콩(18%)·싱가포르(11.7%)·러시아(11.4%) 등 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 딸기는 품질과 맛 등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표 프리미엄 과일이다. 수출단지를 더욱 육성한다.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확충한다. 딸기의 동남아 시장은 우리에겐 미개척 시장이다.

전 세계의 시장을 놓고 볼 땐, 경쟁이 치열한 포화상태인, 레드오션(Red Ocean)이다. 블루오션(Blue Ocean)은 경쟁자가 거의 없는 새로운 시장이다. 레드오션은 이미 포화된 시장에서 수익을 놓고 다툰다. 블루오션은 경쟁을 피하여,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여 높은 수익성과 성장을 기대한다. 딸기를 동남아로 수출시장서 승리를 거두려면, 현재로선 블루오션이 아닐 것이다. 이때는 기존의 방식을 바꾼, 퍼플오션(Purple Ocean)으로 갈 것을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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