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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교통공사, 글로벌스탠더드 ‘탄소중립 경영대상’ 수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11.26 16:09 수정 2025.11.26 16:12

↑↑ 대구교통공사가 ‘제24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탄소중립경영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제공

대구교통공사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한 ‘제24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탄소중립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도시철도 운영 전반에서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와 온실가스 저감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탄소중립, 품질, 그린경영 등 9개 주요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낸 기관·기업에 수여된다.

공사는 지난 2023년부터 가동한 ‘절전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16개 핵심과제를 추진하며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스마트 운영기법을 적극 적용해 왔다.

특히 TF팀은 단순 절전에 그치지 않고 ▲역사 미세먼지 농도와 연동한 공조설비 가동 ▲승객 혼잡도 빅데이터 기반 열차운행 조정 ▲에스컬레이터 가동시간 최적화 등 지능형 운영기술을 도입했다. 그 결과 온실가스 6만2000톤을 감축하고 연간 전기요금 약 15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차량기지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4MW급 태양광 발전 임대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5256MWh의 전력 생산과 2370톤의 온실가스 감축, 연 2억 원 규모의 부대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공사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술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DTRO-RE100 추진단’을 새롭게 발족했다. 추진단은 ▲탄소중립 구현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미래발전 선도 ▲환경친화 고도화 등 4대 전략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22% 감축, 전 업무용 차량의 전기·수소차 전환, 태양광 설비 단계적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혁 사장은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탄소중립 실천은 반드시 이해해야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실효적인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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