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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마을젤리상점 팝업스토어 모습.<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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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에 발맞춰 구미역과 인근 전통시장 상권을 살리기 위해 추진한 ‘대경선 로그온길 상권활성화 사업’이 예산 대비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올해 36억 원 규모 예산이 투입된 ‘대경선 로그온길’사업은 ‘철도를 통한 구미로의 접속(Log-on)’을 목표로 기획됐다. 시는 대경선 개통으로 인한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문화·소비·시설 인프라를 연계한 입체적 전략을 펼쳤다.
특히 △문화로 페스티벌 △바이구미 페스티벌 △팝업스토어 등 ‘소비 체류형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원도심에 젊은 층과 외부 관광객이 대거 유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0월 31일부터 3일간 열린 ‘문화로 페스티벌’은 4만 명 이상 방문객을 유치하며 약 29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냈다.
문화로, 구미역 후면광장, 사곡역 광장에서 3회에 걸쳐 열린 ‘바이구미 페스티벌’은 3만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MZ세대를 겨냥한 ‘구미마을 젤리상점’팝업스토어(10.31.~11.30.)는 한 달간 2만 5000명을 불러 모았다.
소비 진작을 위한 ‘K-온누리패스(온누리상품권환급)사업’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새마을중앙시장, 중앙로동문상점가, 문화로 일대에서 40일간(9.25.~11.5.)진행된 이 행사에는 5만 115명이 참여해 8억 200만 원을 환급받았다.
구미시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인프라 개선에 집중한다. 새마을중앙시장 일대에 △LED전광판 및 입구 간판 교체 △역전로 경관조명 설치 △구미역 택시승강장 비가림막 확장 △역사 내 구미시 홍보영상 송출 등을 통해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관광객 편의를 높인다. 또한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영 지원을 통해 외부 관광객 유입과 상권 인지도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
금리단길 일원에는 △보행환경 개선 △점포 간판 정비 △은하수 조명 및 크리스마스 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골목길 축제를 개최해 대경선을 타고 오는 방문객들에게 ‘머물고 싶은 명소’로서의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대경선 개통을 계기로 다양한 상권 활성화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런 정책이 시민과 상인에게 실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