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우리 미래를 현재서 볼 수 있는 유일한 통로다. 여기서 통로는 현재 대학이 어떤 것을 연구하고, 학생은 어떤 것을 공부하는가에 따라, 우리 미래를 점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장 확실한 투자는 바로 교육이다.
이젠 대학도 그 지역 경제를 견인한다. 더해 지역 맞춤형으로 가는 것이 현재 추세다.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은 창의적 사고로 문제를 해결한다.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역의 주요 거점대학들을 지역 지능화혁신연구센터로 지정·운영 중이다.
2024년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취업자 2841만 6000명 중 대졸 이상 학력자는 1436만 1000명이었다. 50.5%를 차지했다. 이는 초대졸(전문대 등 초급대학 졸업), 대졸, 대학원졸(대학원 졸업)을 합한 것이다. 대졸 이상 비중이 절반인 50%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 2020년 48.0%, 2021년 48.7%, 2022년 49.3%에 이어 지난해 처음 50%를 넘었다.
지난 5월 경북도에 따르면,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은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다. SW 중심으로 대학 교육체계를 혁신한다. AI 등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SW전문·융합인재를 양성한다. 기업도 설계한다. 학생이 완성하는 AI융합 교육 중심 뉴에코 시스템이 비전이다. 기업이 대학 교육을 디자인한다. 학생이 미래를 완성한다. 대학이 현장으로 확산시킨다.
경북도에 따르면, 2026년 경북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총 3,000억 원 이상을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 2년 차를 맞아 사업 완성도를 높였다. 경북도 RISE(대학지원체계)체계는 2025년~2029년까지 5년간 총 1조 5,000억 원 이상을 투입한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의 대학 지원체계다.
지자체가 주도해, 대학 지원과 인재를 양성한다. 산업 발전과 연계한다. 지역 정주를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하고, 운영한다. 경북도 RISE 체계는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고, 성장한다. 지역과 선순환 모델이다. 이를 경북 전역에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다.
경북도는 올해 경북형 글로컬대학과 메가버스티(MEGAversity)연합대학을 추진한다. ‘경북형 글로컬대학’은 미래 산업에 대응한다. 교육혁신 의지를 가진 대학을 선정한다. 이런 대학을 육성하고 지원한다. AI 인재 양성과 미래 수요 전략산업을 중심축으로 대학을 선정한다.
2026년 초까지 공고하여, 지원한 대학을 평가·선정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연간 90억 원이 투입되는 메가 버스티(MEGA versity) 연합대학은 경북내 대학이 함께 자원을 공유·상생하는 연합 모델이다.
각 대학의 특성화 역량에 집중한다. ‘경북형 모빌리티혁신대학’(MII)(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은 경북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다. 미래차 혁신부품, 친환경 배터리 등 학교별 특화 분야의 인재를 양성한다.
‘신(新) 한국인 양성 1,000’(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은 유기적 지역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취·창업과 행정까지 종합 지원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글로컬 대학 30은 2025년까지 선정된 4개교(포항공대, 국립경국대, 대구한의대, 한동대)를 중심으로 사업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한다. 대학과 지자체 간 소통하고 협력을 늘린다.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대학창업교육체제를 구축(SCOUT)한다. 취?창업 지원, 기술이전, 산학연협력 등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인재가 떠나지 않고 머무는 경북, 대학이 지역을 움직이는 경북형 지역혁신 모델을 완성한다. 대학의 연구와 학생의 공부는 하나다. 하나서 지역과 함께 발전한다. 경북도는 이와 같은 것에서, 대학으로 지역행정을 추진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