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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전문건설협·장학생 출신 정해운 씨, 장학금 기탁

정의삼 기자 입력 2026.01.13 09:36 수정 2026.01.13 10:04

지역 건설업계의 지속 나눔과
15년 전 장학생 뜻깊은 환원

영주시전문건설협회 기탁사진.<영주시 제공>

정해운 씨<좌> 기탁 모습.<영주시 제공>

(재)영주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자여)에 지난 12일 영주전문건설협회(회장 김효식)와 정해운 씨가 각각 300만 원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했다.

영주전문건설협회는 지난 2002년 설립된 단체로, 전문건설인 상호 협력과 권익 강화, 건설업 제도 개선 및 기술 향상을 통해 지역 전문건설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200여 명 회원이 활동 중이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2013년부터 누적 3000만 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효식 회장은 “지역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회원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1년도 영주 인재육성장학생 출신인 정해운 씨도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정 씨는 당시 동양대 행정경찰학부 4학년에 재학 중 지역대학육성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금을 지원받았으며, 이번 기탁은 장학금 수혜 이후 15년 만에 감사의 뜻을 담아 이뤄진 첫 기탁으로 의미를 더했다.

정해운 씨는 “당시 받은 장학금이 학업과 사회 진출에 큰 힘이 됐다”며 “후배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김자여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이어지는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장학금은 지역 학생의 학업 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해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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