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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 지적재조사로 토지 경계 혼선 바로잡는다

김경태 기자 입력 2026.01.14 10:44 수정 2026.01.14 11:47

안강4·의곡3·모화3·오류2지구 등 4개 지구(864필지) 선정
국비 1억 8천만 원 확보, 2027년까지 디지털 지적 구축

↑↑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가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안강읍 안강4지구(152필지) △산내면 의곡3지구(237필지) △외동읍 모화3지구(258필지) △감포읍 오류2지구(217필지) 등 4개 지구, 864필지(48만 7,454㎡)에 이른다.

해당 지구들은 지적도와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이 서로 달라 그동안 이웃 간 경계 분쟁이 반복되고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었던 지역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 혼선 해소와 토지 이용 가치 향상 등 실질적인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1억 8,271만 원을 확보했으며, 올 1월~2027년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측량비를 포함한 사업비 전액은 국비로 지원돼 토지소유자의 별도 비용 부담은 없다.

시는 지난해 말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ㅓ개최했으며, 현재 경상북도의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 면적 기준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를 접수하고 있다.

김성희 경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이용의 합리성을 높여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책 사업”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054-779-69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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