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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도, 전국 최초‘기능강화 보건진료소 시범사업’추진

김구동 기자 입력 2026.01.15 14:21 수정 2026.01.15 15:24

공중보건의 감소 대응, 의료취약지 해소 본격 행보
시·군 보건소장 회의 개최, 현장 실현 가능성 높여

↑↑ 시군 보건소장회의 개최 모습.<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급속한 고령화와 공중보건의 감소로 심화하는 농어촌 의료 취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능강화 보건진료소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해부터 진료 기능이 약화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역할 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진료 및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한 보건진료소 시범 모델을 전국 최초로 제안해 왔다.

이에 따라 도는 15일 시·군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해 정부의 지역 보건의료기관 개편 방향과 연계한 경북도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보건지소와 진료소 기능을 통합·확대하는 기구 개편을 제안했다.

임상 전문교육을 받은 진료 전담 인력으로 진료 공백 해소와 원격 협진을 확대하고 만성질환자·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경북도는 우선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 직무교육비, 시범 사업 운영비 등을 지원해 2026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 도지사는 “경북이 선도적으로 제안한 진료와 건강관리를 한 층 강화한 ‘새로운 보건진료소 모델’이 정부 정책에 반영된 것은 어려운 지역 의료현장의 목소리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성과”며,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농어촌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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