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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도, 북부권 중심 ‘AI 역노화 산업 거점 시동’

김구동 기자 입력 2026.07.29 14:48 수정 2026.07.29 14:48

역노화 실용성 검증부터 데이터 확보까지
‘허브 앤 스포크' 협력체계 지방소멸 극복

↑↑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모습.<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북부권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과 청정 자연자본을 결합한 ‘AI 역노화 산업 거점’조성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AI 역노화 산업 거점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로드맵을 확정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6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청송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권 시·군 협력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상생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원료-분석-소재화-제품화-사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완결형 가치사슬을 완성했다. 총 사업비는 국비 720억 원을 포함해 1,300억 원 규모다.

최종 보고회에는 구체적으로 5대 핵심사업이 제시됐다. 5대 사업은 단순 병렬적 나열이 아니라 각 단계의 성과가 다음 단계로 이어지는 연계형 추진 구조로 설계됐다.

경북도는 이런 추진 구조 바탕에 ‘청송형 모델의 3대 핵심 경쟁력’을 반영해 차별화를 도모했다. 먼저, 세포 기반 검증 플랫폼과 연계된 ‘데이터 기반의 기능성 근거’를 핵심 자산으로 확보하고, 대도시 병원이 담당하기 어려운 일상 생활환경 중심 실증을 수행하며, ‘허브 앤 스포크’광역 분업체계를 구축해 단일 지자체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다.

경북도는 사업 동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가치사슬의 핵심 선행 과제인 ‘AI 기반 펩타이드 오토랩 구축’과 ‘천연물 원료 표준화 및 수급 체계 구축’을 1단계에 최우선으로 추진한다. 이는 모방하기 어려운 고유의 검증 데이터 자산과 표준화된 원료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앵커기업 유치와 후속 제조·서비스 사업의 성공을 견인하기 위함이다.

동시에 경북도는 지자체·대학·기업의 긴밀한 협동을 바탕으로 사업의 대형 국책 사업화를 위해 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에 대비한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 예산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북 북부권의 우수한 자원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생산부터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역노화 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확정된 로드맵을 바탕으로 선행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정부 공모사업과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경북 북부권을 대한민국 역노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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