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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구미시, AI 비전과 4대 전략 선포

이은진 기자 입력 2026.02.25 09:32 수정 2026.02.25 09:32

주력 산업에 AI입혀 "글로벌 경쟁력 확보"
산·학·연·관 협력 '구미형 산업 AI 생태계'

구미시가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를 넘어,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글로벌 제조AI 데이터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시는 25일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지역 경제인, AI 기업 임직원,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AI 비전선포식’을 개최, 구미국가산단을 글로벌 제조AX 집적단지로 변화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기업이 고비용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독자적 AI도입이 어려운 현실에서 실질적 문제해결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해 조속히 산업 전반에 AI를 전면 도입해 생산성과 품질을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구미시는 ‘글로벌 제조 AI 데이터 시티, 구미!-초격차 제조 혁신 글로벌 허브로의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2032년까지 제조 앵커기업 AX 전환 10개사, AI 전후방 기업 100개사 육성, AI 실무인력 1,000명 양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하며, 4대분야(▲AI 인프라 구축 ▲제조 AX 선도 ▲AI 데이터 거점 ▲AI 생태계 조성) 26개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AI 인프라 구축 분야는 제조에 특화된 고성능 연산 자원과 에너지·통신 등 에너지 기반을 집적하는‘하이퍼 AI 데이터 클러스터’ 조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다음으로, 지능형 제조 전환 분야는 ‘구미형 MAX 파운데이션 모델’의 구축·확산과’을 통해 산업 현장의 자율·지능형 전환을 본격화한다.

제조데이터 확산 분야는‘제조AI 데이터 스페이스’조성과 ‘산업 AI데이터 가공지원 플랫폼’구축을 통해 제조 데이터의 수집·가공·활용을 체계를 정립한다.

마지막으로, 가치창출 AI생태계 분야 에서는‘제조AX 스케일업 필드’를 조성해 기업이 실제 생산 현장에서 AI를 검증·확산할 수 있는 실증 환경을 구축하고, 아울러 ‘피지컬 AI 스타트업 필드’를 통해 로봇·지능형 설비·자율제조 분야의 혁신 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비전선포식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국내의 저명한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기조강연과 패널토론을 열었다.

김장호 시장은 “AI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산업의 구조 변화 속에서 AI적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오늘 선포한 비전을 나침반 삼아, 구미가 가진 세계적 수준의 제조 인프라에 AI라는 두뇌를 이식해, 기업이 도전하고 성장하기 가장 좋은 '대한민국 대표 제조 AI 도시'로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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