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자본을 한국으로 유치한다는 것은, 한국의 부(富)를 창출하는 것이다. 여기서 부는 일자리도 만든다. 어느 지역의 회사가 외국의 저명한 회사의 투자를 유치하는 것은, 그 지역은 단박에 외국의 유명회사와 같은 반열에 오르는 것이다. 때문에 외국의 투자가 없는 지역은 그만큼, 경제발전이 위축된다.
사례를 들면, 2024년 7월 원주시에 따르면, 인텔이 원주 문막에 있는 주식회사 디에스테크노에 180억 원의 지분(8%)에 투자했다. 인텔은 미국 최대 반도체 기업이다. 인텔이 한국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기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텔의 투자는 위탁생산 분야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서였다. 경쟁력 있는 반도체 소재 부품을 조달한다. 비용도 절감한다.
디에스테크노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실리콘카바이드(SiC), 실리콘(Si), 쿼츠 등을 모두 제조할 수 있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다. 인텔의 투자되는 자본은 바로 우리의 자본과 같다.
2024년 3월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 모기업인 알리바바그룹에 따르면, 한국 시장에 1조 원 넘는 투자를 마련했다. 알리바바는 우선 2억 달러(약 2632억 원)를 투자한다. 국내에 18만㎡(약 5만 4450평)규모의 통합물류센터(풀필먼트)를 구축한다. 축구장 25개와 맞먹는 면적이다.
2024년 1월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분기 외국인 직접 투자는 251억 8,000만 달러였다. 도착 금액은 104억 9,000만 달러였다. 전년 동기비 36.4% 증가한 123억 1,000만 달러였다. 지난해 3분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상하이에 이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닝보에서 ‘한중 산업 협력 포럼 및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경북 핵심 전략 산업인 자동차 부품과 첨단 로봇 등이다. 창업 생태계를 중국 현지 공급망과 직접 연결하기 위해서였다.
행사는 경북도와 도내 시·군이 주최했다. 경북경제진흥원이 주관했다. 한·중 양국 정부 관계자, 대학 및 연구기관 전문가, 기업 경영진, 투자기관 관계자, 언론인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닝보 현지에서 지역 산업의 체질을 개선했다. 글로벌 외연 확장을 위해 4개 주요 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4개 주요기관 중 저우자동차부품국제상회는 닝보 시의 최대 자동차 부품 단체다. 경북 내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와 기술 협력 및 글로벌 공급망을 공동 구축했다. 사이촹웨이라이 창업투자관리 유한회사는 40만 건의 인재 데이터를 보유한 글로벌 창업 플랫폼이다. 해외 우수 인재도 유치했다. 첨단 기술 프로젝트를 경북으로 유입시켰다.
닝보 쥐줘 자본은 AI·반도체 전문 벤처캐피털(VC)이다. 경북내 유망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한다. 중국 시장 안착을 지원한다. 이는 실질적 펀딩 파트너십 구축이다. 광둥 즈헝 닝보 로펌은 중국 대형 로펌 네트워크를 활용했다. 경북 투자 기업을 위한 국제 법률 서비스 및 컴플라이언스(법규 준수)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15일 ‘한중 산업협력 포럼’선 한중 간 기술·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한 시촨우 닝보동방이 공대 석좌교수(전 미시간대 종신교수)는 환경·보건 분야의 기술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저우하이보 닝보노팅엄 대 부교수는 스타트업 국제화에서 경북의 인프라 강점을 강조했다.
포브스 차이나가 주목한 차세대 투자자 추진방 쥐줘자본 부총재는 첨단기술 분야 한·중 공동펀드 조성과 투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자동차 부품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형 산업 유치해, 경북을 동북아 산업 협력의 대체 불가능한 핵심 거점으로 반드시 키운다. 경북도의 외국 자본 투자 유치는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일자리도 창출한다. 이번 유치로 경북도는 투자 행정에 온 힘을 다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