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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사설

경북도 도로건설, 국비 1380억 건의 ‘성사돼야’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입력 2026.04.26 07:00 수정 2026.04.26 07:00

교통은 크게 보면, 비행기의 하늘 길, 뱃길, 철도, 도로 등이다. 이 중에서 도로가 우리 일상의 삶의 질을 좌우한다. 도시도 도로를 중심으로 설계한다. 하루 일과도 도로서부터 시작한다. ‘사회간접자본’서도 우선되는 것이 철도와 도로에다 공항이다.

교통은 두 지점 간 사람과 물자를 경제적으로 이동시킨다. 도로는 보행과 자동차 통행이 가능한 너비 4m이상의 도로다. 원칙적으로 건축물 대지는 2m이상의 도로에 접한다. 연면적의 합계가 2000㎡(공장은 3000㎡) 이상인 건축물의 대지는 너비 6m이상의 도로에 4m이상 접한다. 도로가 이렇다면, 도로를 만든다는 것은 경제서부터 인구문제, 주거문제, 교육문제 등 발전의 큰 노둣돌이다. 2020년 4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도로 연장은 11만 1,314㎞이었다. 1년 새 600㎞늘어났다. 하루 평균 교통량은 1만 5,348대였다. 전년(1만 4,964대)보다 2.6% 증가했다.

하루 평균 교통량이란 각 도로를 지나는 차량의 통행량이다. 도로 연장과 교통량은 꾸준한 증가 추세였다. 2010년과 비교하면, 길이는 약 6,000km, 교통량은 하루 평균 3,000대가 증가했다. 전체 도로 면적은 1,712㎢였다. 우리나라 국토 면적(10만 378㎢)의 약 1.7%가 도로로 쓰인다. 이를 1차로로 환산하면, 26만 4,971km에 이른다.

도로 종류별 하루 평균 교통량은 고속도로가 4만 9,281대였다. 일반국도는 1만 3,185대, 지방도는 5,411대였다. 간선도로 이용량이 많았다. 여기서 ‘고속도로가 가장 많다’는 것은 앞으론 사회간접자본을 여기에 우선 투자해야한다는 뜻이다.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회의실에서 열린 국토부·지자체 예산협의회에 경북도가 참석했다. 국토 교통 분야 주요 지역 현안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2027년도 국비지원이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적극적 정책 지원 등을 건의했다.

예산협의회에서 경북도가 중점적으로 건의한 사업은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이다. 문경~김천 간 철도 건설이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이다.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이다.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 등 경북시대 성장 기반이 될, 주요 5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2조 8,107억 원이다. 국비 건의액은 1,380억 원 규모였다. 국가 간선도로망인 동서 3축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대구와 경북 서부권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물류 경쟁력을 강화한다. 관광 활성화 등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이다.

경북도는 조속한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2027년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중부내륙선(이천~문경)과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간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문경~김천 간 철도 건설 사업은 수도권과 중·남부내륙을 잇는 주요 철도망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협조와 국비 300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환동해권 지역 성장의 기반이 될,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의 신속 통과와 2027년 보상 및 착공을 위한 국비 800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대구·경북 신공항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핵심 교통망인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등을 위한 국비 250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10억 원을 건의했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균형발전과 대구·경북 신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을 위한 중점사업이다. 이 같은 것은 경북도만을 위한 것이 결코 아니다. 웅도 경북도를 중심으로 한국의 균형 잡힌 경제발전을 위한 것들이다. 때문에 정부가 반드시 성사시킬 것을 강력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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