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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봉화 춘양 산불 발생, 부주의 따른 산불 주의 당부

정의삼 기자 입력 2026.04.27 08:55 수정 2026.04.27 09:12

산불 진화 모습.<봉화소방 제공>

봉화소방서가 지난 25일 오후 5시 45분 경 춘양 애당리 산2 터뒷골 서쪽 봉우리 8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을 신속 진화했다.

산불은 마을 주민이 산 정상 부근에서 연기를 목격하고 신고하면서 확인됐으며, 화재 원인은 입산자의 부주의에 의한 실화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 의용소방대, 산림청, 군청, 경찰 등 관계기관은 진화 인력 108명과 장비 40대(헬기 10대 포함)를 투입해 대응에 나섰다. 그 결과 약 2시간여 만에 완진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재산피해는 약 260만 원, 산림 피해는 약 0.2헥타르로 집계됐다.

다음 날인 26일 오전에는 동일 지역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기관이 재출동해 잔불을 제거했다. 현재 군청과 국유림관리소는 뒷불 감시 인력을 배치해 재발 방지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김인식 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에 강풍이 더해지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봉화는 산림과 인접한 마을이 많은 지역인 만큼 입산 시 화기 소지를 삼가고, 담배꽁초 투기나 불법 소각 행위를 하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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