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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황오동 ‘황촌 살롱’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시니어 모델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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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황오동 건강마을 사업 일환으로 고령층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건강마을 황촌 살롱’을 운영한다.
황오동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단독가구와 취약계층 비중이 큰 지역으로,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황촌 활력소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외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황촌 살롱’은 어르신 삶의 활력 회복을 목표로 △다도를 통한 자존감 회복 △시니어 모델 체험 △제철 브런치 만들기 △퍼스널 컬러 찾기 △버킷리스트 실현 △지역 예술인 초청 공연 등 10가지 프로그램을 구성해 매주 1회씩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건강위원과 지역 주민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참여 어르신이 스스로 계획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이 특징이다.
‘황촌 살롱’은 4월~5월까지 10회 시범 운영되며, 향후 어르신 버킷리스트 기반 사교모임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마을의 성장 과정 자체가 의미가 있다”며 “어르신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삶의 행복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