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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칠곡, 북삼 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궤도

이재명 기자 입력 2026.05.07 13:36 수정 2026.05.07 13:36

‘상반기 승인고시 목표’ 관계기관 협의 완료
5월 통합심의 목표. 하반기 토지 보상 착수

↑↑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감도.<칠곡군 제공>

칠곡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이 행정 절차 막바지 고비를 넘기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5월 초에 환경영향평가와 공익성 협의가 최종 완료됨에 따라,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위한 모든 관계 기관과 사전 협의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됐다.

군은 지난 2025년 8월 경북도에 산업단지개발계획 승인을 신청한 이후, 약 9개월간 환경부 및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특히 가장 까다로운 절차 중 하나로 꼽히는 환경영향평가와 공익성 협의가 완료되면서 사업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군은 여세를 몰아 이 달 중으로 경북산단계획심의위에 통합심의 요청할 계획이다. 통합심의는 도시계획, 교통, 재해 등 각 분야 심의를 한 번에 진행하는 절차로, 이를 통해 승인 기간을 대
폭 단축할 수 있다

심의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상반기 중에는 산업단지개발계획 승인 고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승인 고시는 산업단지 조성의 법적 근거가 완성됨을 의미하며, 이를 기점으로 본격 보상 등 개발 단계에 진입하게 된다.

군은 승인 고시 직후 보상계획 공고 및 감정 평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 진행해, 올 하반기부터는 편입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토지 보상을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는 칠곡 북삼읍 오평리 일원에 약 1,235,804㎡(약 31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사업비 약 2,8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금속가공제품, 전자부품, 통신장비, 전기장비 등 핵심 제조 산업을 유치해 지역의 새 경제 지도를 그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2026년 3월에 LH공공토지비축사업(사업비 641억 원)에도 선정됨에 따라 필요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칠곡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해 온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이제 실질적인 착공을 향한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하반기 보상 절차에도 주민과 충분히 소통해 원만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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