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경주소방,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화재예방수칙 주의 당부

김경태 기자 입력 2026.05.12 08:13 수정 2026.05.12 08:52

↑↑ 경주소방서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화재위험 및 예방수칙 홍보 포스터<경주소방서 제공>

경주소방서가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사장은 단열재, 우레탄폼, 목재, 전선, 페인트류 등 가연성 자재가 많이 사용·보관되는 장소로, 용접·용단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가 주변 가연물에 옮겨 붙을 경우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는 작업 지점에서 멀리까지 날아갈 수 있으며, 바닥 틈새나 벽체 내부, 배관 주변 등 작업자가 확인하기 어려운 곳에 들어가 일정 시간이 지난 뒤 화재로 확대될 위험이 있다. 따라서 작업 전·중·후 전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공사장 관계자는 작업 전 주변 가연물을 제거하고, 제거가 어려운 경우 방염포 등으로 안전하게 덮어 불티가 옮겨붙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작업 장소 주변에는 소화기 등 초기 진화 장비를 비치하고, 작업 중에는 화재감시자를 배치해 불티 비산 여부와 화재 발생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작업이 끝난 뒤에도 현장을 즉시 떠나지 말고 일정 시간 동안 잔불과 연기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천장 내부, 벽체 틈새, 배관·덕트 주변, 자재 적치 장소 등 불씨가 남아 있을 수 있는 곳을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 화재는 작은 불티에서 시작돼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화재감시자 배치와 소화기 비치, 작업 후 잔불 확인 등 기본적인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 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