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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사설

경북도, 첨단산업 공공기관 유치한다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입력 2026.06.11 06:38 수정 2026.06.11 06:38

한국은 모든 것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수도권엔 첨단산업 법인 본사를 시작으로, 수도권이 아니면, 그 어떤 일도 할 수 없을 정도다. 이런 형편에 따라 인구도 역시 수도권이다. 이를 해소하는 가장 좋고, 효과적인 방법은 우선 공공기관을 각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이다. 수도권에 한꺼번에 몰려 있는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한다면, 그 지역은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이다.

지난 9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상북도 공공기관유치위원회’가 열렸다. 관련 실·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차 공공기관 경상북도 이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방선거 후엔, 2차 공공기관 이전 논의가 본격화 될 것이란, 예상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유치 활동 추진 현황을 재점검했다. 성공적 유치를 위한 결의도 다졌다. 결의대회에선 공공기관 유치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이전 유치방안을 토론했다. 결의문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지방시대정책과장은 선택과 집중으로 40여 개 대상 기관을 유치군으로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5극 3특 등 국가 균형발전 정책과 연계한다. 성과 지역 특화 첨단산업 집적 효과와 1차 이전 공공기관과 시너지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했다.

경북도는 ‘2차 공공기관 이전으로 산업·공간·사람’을 연결한다.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4대 핵심 전략인 첨단 제조 혁신 벨트, 스마트 물류 벨트, 애그리테크(Agri-Tech) 벨트, 생활·교육 중심으로 조성해 나간다.

‘첨단 제조 혁신 벨트’는 경북의 반도체·이차전지·원전·SMR(소형모듈원자로)등 첨단 산업 생태계가 토대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 15개 핵심 기관을 집중 유치한다. 경북도는 비수도권 최대의 첨단산업의 거점인,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스마트 물류 벨트’는 경북 혁신도시에 집적된 도로·교통·우정·조달 기능에 기반을 둔, 물류서비스, 모빌리티 실증, 유통 플랫폼 등 기능을 결합한다.

주요 대상 기관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도로교통연구원 및 우체국 물류지원단 등 우정사업 관련 등 13개 기관이다. 이에 경북도는 대한민국의 ‘물류·유통 허브’로 도약한다. ‘애그리테크(Agri-Tech) 벨트’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 1차 이전기관에 산지유통, 가공, 수출 기능을 더해, 농식품 공급망을 고도화한다.

경북은 전국 최대 농업·임업 생산지 강점을 바탕으로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국립산림과학원 등 6개 기관 유치를 추진한다. 농생명·푸드테크를 연계한, 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

‘생활·교육 중심 축’은 혁신도시가 국토의 중심이라는 이점과 우수한 교통망을 활용한다. 전국적 서비스 네트워크가 필요한 한국보육진흥원, 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 문화·환경·복지 기관을 유치한다. 많은 사람이 오가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 교육·연수기관 유치로 공유 캠퍼스를 조성·집적해, 행정서비스 질과 효율성을 높인다.

토론에서 유치위원들은 타 지자체와 차별성을 위해 입체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 방위적 홍보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혁신도시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한다.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한다.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화한다.

최철영 공동 유치위원장은 결의문서 경북도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최적지임이 분명하다. 이철우 경북 도지사는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산업 시너지를 극대화한 성공 모델을 반드시 구축한다.

공공기관 유치는 그 경쟁이 치열할 게다. 목표는 경제와 국토의 균형발전에 두고, 경북도가 목적하는 공공기관이 하필이면, 왜, 경북도로 와야 하는가를 설득력 있게, 의심의 여지가 없는 당위성과 합리성을 띈, 계획을 세워, 유치에 성공하길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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