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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랑 운동회개최모습.<봉화군 제공> |
봉화군이 지난 27일 군민회관에서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건강한 소통을 위한 ‘2026년 봉화군 다문화가족 온(溫)가족 명랑 운동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시작은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꾸며졌다. 지난해 이중언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석포중 김예희 학생의 이중언어 발표를 시작으로, 베트남·태국·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여성이 선보인 전통춤 공연은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본격 명랑 운동회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OX퀴즈 ▲신발양궁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가족 구성원 모두가 협력해야 하는 다양한 종목이 이어졌다.
김경숙 봉화가족센터장은 “명랑운동회는 다문화 가족이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