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제47대 최기영 봉화 군수 취임

정의삼 기자 입력 2026.07.01 12:29 수정 2026.07.01 12:29

‘다시 빛나는봉화, 행복한 군민’


제47대 최기영 신임 봉화군수<사진>가 1일 공식 취임하며 민선 9기 봉화군정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오전 10시 군민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당선인 및 가족, 국·도·군의원, 관내외 기관·단체장, 그리고 공직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 참배와 사무인수서 서명을 마쳤으며, 취임식 이후에는 관내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최기영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믿고 봉화 미래를 맡겨준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당선 기쁨보다 위기에 처한 봉화를 일으켜 세워달라는 군민의 준엄한 뜻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 소멸 위기를 정면으로 거론하며, 지방소멸 위기는 우리가 더 빠르게 움직이고 정확하게 책임져야 할 이유라며 지난 선거 과정에서 경쟁과 갈등은 모두 내려놓고, 다시 빛나는 봉화를 위해 모든 군민이 화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군수는 민선 9기 봉화군정의 핵심 골자가 될 4대 분야 혁신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첫 번째 과제인 ‘산업혁신’은 농·임·상업과 제조업을 하나의 생태계로 묶는 구상이다.

이어 ‘산림·치유·관광 혁신’이 추진된다. 국제정원박람회 유치와 산림 휴양치유 단지 조성으로 봉화를 웰니스 관광 거점으로 육성,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실현한다.

지방소멸 방어선이 될 ‘정주혁신’도 눈길을 끈다. 인구 유출을 막을 '농어촌 기본소득'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광역 교통망을 확충해 접근성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행정혁신’을 단행한다. 관행적 예산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신축 대신 유휴 시설을 재활용하는 실속 행정을 편다.

최 군수는 "오늘 비전을 계획으로만 남기지 않고 실행으로 증명하겠다"며 "취임 후 100일 안에 방향을 확정하고, 임기 내에 6차 산업 농업단지 조성, 국제정원박람회 추진, 농어촌 기본소득 정착, 공공의료 통합서비스 등을 반드시 완수해 떠나는 봉화가 아니라 돌아오는 봉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