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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농아인의 날 맞아 건강개선 프로그램’ 펼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6.07.01 14:56 수정 2026.07.01 15:33

↑↑ 대구보건대학교 DHC 서포터즈 학생들이 2026년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리의 손길로, 마음을 전하다' 건강개선 부스를 운영한 후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 한달빛공유협업센터가 지난 달 26일 대구 장애인 희망드림센터에서 열린 2026년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리의 손길로, 마음을 전하다'건강개선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는 정보 전달 한계와 의사소통 어려움으로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농아인의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개선 부스에는 DHC 서포터즈 소속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안경광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재학생과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행사에 앞서 한국농아인협회와 공동 개발한 보건계열 직무 연계 온라인 수어교육을 이수한 뒤, 농아인과 직접 소통하며 전공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펼쳤다.

간호학과는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생활습관 상담을, 치위생학과는 구강건강 교육과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진행했다. 물리치료학과는 관절 예방 테이핑 체험을, 안경광학과는 시력검사와 안보건 교육을 실시했으며,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네일케어와 타투 스티커 체험을 통해 참가자 호응을 얻었다.

황보서현 한달빛공유협업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이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의 건강권 증진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보건의료 활동을 통해 학생이 실무역량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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