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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 AI가 엄선한 경북 디저트 명소 공개

김경태 기자 입력 2026.07.15 13:01 수정 2026.07.15 13:09

디저트 한 입으로 여행재미 빵~ 터진다

↑↑ 경북 디저트 지도<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최근 ‘먹는 것’을 넘어 시각적 즐거움까지 추구하는 디저트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소셜 빅데이터와 AI 알고리즘(Gemini)을 활용해 관광객 실제 선호도를 분석해 제작한 ‘경북 디저트 지도’를 발표했다.

최근 1년간 주요 소셜 채널 데이터 분석 결과, ‘디저트 맛집’ 언급량이 전년비 15% 상승해 전국적인 디저트 열풍을 입증했다. 이에 공사는 명소를 △전통 △트렌디 △이색 세 가지 테마로 나눠 다채롭게 소개했다.

수십 년 내공을 자랑하는 전통 명물 디저트가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전국 3대 빵집 명성을 지닌 안동 크림치즈빵 성지, 70년 역사를 간직한 포항 대표 노포 베이커리, 부드러운 카스테라 인절미를 선보이는 영주의 유서 깊은 제과점 등이 대표적이다. 이 장소들은 오랜 세월 변함없이 사랑받는 명가로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빵지순례 필수 코스로 꼽힌다.

트렌디한 디저트 명소는 화려한 비주얼로 젊은 층 시선을 사로잡았다. 폭신한 수플레를 구워내는 경주 한옥 마당 카페, 꾸덕한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내어놓는 김천 감성 디저트 전문점, 탁 트인 정원 뷰를 자랑하는 상주 힐링 카페 등이다. 실제 관련 평가어 분석에도 ‘포토존(500%↑)’, ‘감성카페(300%↑)’ 등의 키워드가 폭발적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이색적 디저트는 여행 재미를 배가한다. 진짜 대게 살을 듬뿍 넣은 울진 대게빵, 새콤달콤한 풍미를 담은 문경 특산물 오미자빵 매장, 참외를 재해석해 노란빛 감성의 인테리어를 뽐내는 성주 이색 디저트 카페 등이 눈에 띈다. 

공사는 여행객 편의를 돕는 맞춤형 테마 추천 코스도 함께 제안했다. △경주 황리단길 뚜벅이 코스 △경북 북부권 명물 및 백년가게 투어 △동해안 해안도로 디저트 투어 등이다. 관광객은 개인의 방문 목적과 취향에 맞춰 최적화된 동선을 선택할 수 있다. 상세정보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김남일 사장은 “AI와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제 관광객 목소리와 최신 디저트 관광 트렌드를 이번 지도에 오롯이 담아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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