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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소방,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가 생명을 지킨다”

김구동 기자 입력 2026.07.20 15:41 수정 2026.07.20 16:26

최근 3년 여름 수난사고 구조출동 63% 집중, 247명 구조
구명조끼 착용·음주 입수 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 당부

↑↑ 물놀이 안전 포스터.<경북소방 제공>

본격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와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수난사고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경북소방본부가 도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와 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3~2025년)경북지역 수난사고 구조출동은 2,719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1,712건(63%)이 여름철인 6월~8월까지 집중됐다. 같은 기간 여름철 수난사고 현장에서는 247명을 구조했다.

여름철에는 하천과 계곡, 저수지 등에서 물놀이와 피서 활동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함께 커지는 만큼, 안전요원이 배치된 장소를 이용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기본적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입수 전 수심과 물살 확인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음주 후 물놀이 금지 ▲어린이와 수영 미숙자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 ▲기상 악화 시 즉시 물놀이 중단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경북소방본부는 여름 수난사고에 대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구조장비를 사전 점검하는 한편 위험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성호선 경북소방본부장은 "수난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지만,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도민도 안전수칙을 생활화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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