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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이사는 바다 경주, ‘2026 해파랑길 나이트 힐링트립’ 홍보 포스터<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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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이사는 바다 경주, ‘2026 해파랑길 나이트 힐링트립' 왕복 4.5㎞ 미션 코스<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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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경주시와 함께 여름의 끝자락을 맞아 오는 29일과 30일 양남 주상절리 일원에서 '2026 해파랑길 나이트 힐링트립'을 개최한다.
‘왕이 사는 바다, 경주’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문화와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경주 동해안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시간은 오후 6시 30분~9시까지다. 참가자는 회차별 150명씩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양남 읍천항을 출발해 출렁다리와 주상절리 전망대, 하서항을 지나 물빛사랑교까지 이동한 뒤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왕복 4.5㎞코스를 걷게 된다. 약 1시간 동안 이어지는 해안길을 따라 걸으며 끝여름 밤바다와 주상절리가 어우러진 경주의 색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행사 중에는 ‘소원이 울리는 해파랑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반환점에서 개인의 소망과 해파랑길에 바라는 점을 남기고,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만파식적 대금 공연을 감상하며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게 된다. 걷는 여정에 체험과 공연을 더해 단순한 야간 걷기를 넘어 경주만의 이야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코스에서는 경주로ON 앱을 활용한 스탬프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주요 지점 4곳을 방문해 모바일로 인증하고, QR코드를 활용한 오디오 문화해설을 통해 주상절리와 경주 동해안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경주문화관광 안내에 따르면 경주로ON 앱은 앱스토어에서 설치한 뒤 스탬프투어 메뉴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XR 모빌리티 버스 체험도 마련된다. 완주 후 참가자들이 순차적으로 탑승해 실감형 기술로 구현된 신라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동해안의 자연경관과 경주의 스마트 관광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지역 관광자원과 디지털 실감 콘텐츠를 결합해 야간 관광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정판 기념 티셔츠와 야간 걷기를 위한 야광 머리띠가 제공된다. 스탬프투어와 참가 후기 작성 등 필수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경주PAY 2만 원이 지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며, 다자녀 가정, 장애인, 임산부, 외국인 관광객, 경주 숙박객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장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해안길을 걷는 데 그치지 않고, 경주의 밤바다를 걸으며 소원을 남기고 만파식적의 선율과 신라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여름의 끝자락, 경주 동해안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 신청은 3일 오후 3시부터 경주로ON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로ON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