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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실시

김경태 기자 입력 2026.09.03 10:41 수정 2026.09.03 11:13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 참여
보호구 착·탈의·의심물질 탐지

↑↑ 경주시보건소는 2일 2026년 생물테러 발생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경주시 제공>

경주 보건소가 지난 2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생물테러 발생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탄저·두창·페스트 등 생물테러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초동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생물테러 대응체계와 기관별 역할을 공유한 뒤 개인보호구 착·탈의와 미상 물질 탐지 등 현장 대응 실습을 진행했다.

먼저 최고 수준 개인보호구인 레벨 A(Level A)보호구 착·탈의 과정을 시연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레벨 C(Level C) 보호구를 착용하며 대응 절차를 익혔다.

이어 백색가루 등 의심 물질 발생 상황을 가정해 다중탐지키트를 활용한 시료 채취와 신속 확인 절차를 실습했다.

특히 실제 상황에서 대응 요원들이 보호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착용하고 의심 물질을 안전하게 채취·검사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장세용 경주 보건소장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 교육과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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