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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 성건동, ‘Global 성건! Clean-Up 프로젝트’

김경태 기자 입력 2026.09.03 10:49 수정 2026.09.03 11:18

‘바르게 내놓기·내 집 앞 내가 쓸기·불법투기 ZERO’3대 실천

↑↑ ‘Global 성건! Clean-Up 프로젝트’의 3대 실천과제를 담은 주민 홍보 안내문<경주시 제공>

경주 성건동이 다문화·대학가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폐기물 관리와 쾌적한 골목환경 조성에 나선다.

경주 성건동행정복지센터가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Global 성건! Clean-U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성건동은 노후 주거·상업지역과 다가구·원룸 밀집 지역이 공존하고, 외국인 주민과 대학가 생활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지난 7월 말 기준 전체 주민 2만 508명 가운데 외국인은 8,356명으로 41%를 차지한다. 석장동 원룸 거주자도 4,200여 명으로 추정된다.

이에 성건동은 기존 청소행정에서 한발 더 나아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생활밀착형 청결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프로젝트는 △바르게 내놓기 △내 집 앞 내가 쓸기 △불법투기 ZERO 등 3대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바르게 내놓기’는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알리고 현장 계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내 집 앞 내가 쓸기’는 주민과 상인이 생활공간 주변을 스스로 관리하는 생활청결 실천운동이다.

‘불법투기 ZERO’는 상습 배출 취약지역에서 주민과 함께 ‘현장 즉시토론’을 열고, 주민·통장 등과 연계해 계도와 단속을 병행한다.

또 주민 제보와 CCTV, 불법쓰레기 내용물 추적 등을 활용해 행정조치를 강화하고 취약지역을 지속 관리해 재발을 막을 방침이다.

성건동은 오는 18일까지 클린업 캠페인과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21일~23일까지 추석맞이 대청소를 진행한다. 이후에도 민·관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상시 관리에 나선다.

박진영 성건동장은 “깨끗한 마을은 거창한 변화가 아니라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내 집 앞을 쓸고 가꾸는 실천이 일상이 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성건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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