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영주경찰, 전문 상담 통한 고령자 교통안전 확보

정의삼 기자 입력 2026.09.04 15:45 수정 2026.09.06 07:15

고령 보행·운전자 위험성 자발적 인지 유도

자가 진단문.<영주경찰 제공>

영주경찰서가 고령화 시대에 맞춰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맞춤형 시책을 추진한다. 일회성 교육에서 벗어나 고령자 스스로 위험성을 인식하고 사고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시책의 핵심이다.

이번 시책은 △위험성 자가진단 △교통경찰관 전문 상담 체계로 운영된다. 교통사고 조사를 받는 어르신은 자체 제작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본인 신체 반응 속도 및 위험도를 스스로 점검한다. 이어 교통사고 조사실 및 경찰서 민원실에 신설된 ‘교통안전 상담실’에서 전담 경찰관과 1:1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특상담 과정에서 교통사고 조사관이 최근 발생한 사고사례와 민·형사상 책임, 피해보상 과정 등을 설명하고, 자가진단 결과를 토대로 위험요인을 분석해 실질적인 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하여 어르신들이 사고 위험성을 깊이 체감하고 안전 수칙을 자발적으로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시책 시행 2주간 42명 어르신이 상담실을 찾아 자가진단 및 1:1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최진육 경찰서장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출발점은 자신의 위험요인을 스스로 인식하는 데 있다.”며 “자가진단과 전문 상담을 통해 고령자 한 분 한 분 위험요인을 살피고, 실질적 사고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통안전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