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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 예천 한우농가 구제역 발생, 확산 차단 총력

김구동 기자 입력 2026.09.06 14:32 수정 2026.09.06 14:32

지난 26일 방역대 해제 이후 예천 한우농가 2호에서 발생
구제역 발생 개체 신속 처분, 예찰·소독 등 방역 조치 총력

↑↑ 농가 및 도로소독 모습.<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난 2일 예천 한우농가(2호)에서 구제역(32두)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추가 확산 차단에 나선다.

이번 구제역은 지난 7월 1일 예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따른 방역대가 8월 26일 전면 해제되고, 전국 구제역 위기경보가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된 이후 재발생한 것이다.

이번에 발생한 한우농가는 NSP항체 검출농장 바이러스 순환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경북도는 해당 농장에 이동 제한과 출입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구제역 발생 개체를 신속히 처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발생 농장에 대해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처분 대상이 아닌 동거축에는 긴급백신을 접종한다. 방역대(3㎞)내 우제류 농가 181호에는 임상 예찰과 이동 제한을 실시하며, 발생 시·군과 인접 시·군 축산차량과 농장은 집중 소독·세척 등 특별관리 대상에 포함한다.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는 예천을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그 외 지역은 ‘주의’단계로 상향한다.

지난 7월 구제역 발생 당시에도 발생 즉시 경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일시 이동중지, 가축처분, 백신접종, 농장 및 주요 도로 집중 소독 등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추진한 바 있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방역대 해제 이후 다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무엇보다 추가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발생농장 및 인근 농장에 대한 신속한 방역조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농가에서는 구제역 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하고 농장 내·외부 소독,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 등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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