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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김구동 기자 입력 2026.09.07 09:54 수정 2026.09.07 09:54

2021년 첫 대회부터 6년간 11회 연속
전기요금 데이터 분석, 예산 누수 막아

↑↑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이 교육부가 주관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11회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 첫 대회부터 현재까지 열린 모든 경진대회에서 빠짐없이 수상하며 6년간 11회 연속 수상, 이 가운데 7차례 최우수상을 받은 전국 유일 교육청으로 적극행정 분야의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사례는 기획예산관 하지우 주무관의 ‘데이터 속에 답이 있다! 학교 전기요금 속, 누수 예산 찾다!’이다.

이 사례는 공공요금의 지속 인상으로 학교 재정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전기요금 데이터를 분석해 예산 누수 요인을 찾아내고 이를 개선한 적극행정 사례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전기요금 집행 내역을 자체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에서 일부 학교에 적용돼야 할 ‘교육용 전기요금 할인’이 누락된 사실을 발견했다. 이후 즉각적인 전수조사를 실시해 누락된 전기요금을 환급받고, 동일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정 누수 방지체계를 마련했다.

단순히 과다 납부된 전기요금을 환급받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숨어 있던 예산 누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찾아 개선하고 재발 방지체계까지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경북교육청은 불필요하게 지출된 전기요금을 환급받아 교육재정을 확충하는 한편,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학교 예산 누수를 예방해 한정된 교육재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교육 현장 불편과 제도적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적극행정을 지속 추진해 왔다. 11회 연속 수상은 이런 현장 중심 적극행정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최우수상은 관행에 머무르지 않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선제적으로 해결한 적극행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불편과 문제까지 놓치지 않고 살펴 교육공동체가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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