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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도, 제26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김구동 기자 입력 2026.09.07 15:09 수정 2026.09.07 15:09

제22회 포항가족과학축제 동시 개최

↑↑ 경진대회 개막식 모습.<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포항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와 함께 지난 5일~6일까지 포항 만인당에서 제26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와 제22회 포항가족과학축제를 열었다.

1999년 시작해 올해 26회를 맞은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는 국내 대표 로봇 인재 발굴의 장이다.

올해는 포항가족과학축제와 함께 열어 로봇 기술 경연과 과학문화 체험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AI·로봇, 미래를 밝히다’를 슬로건으로 연 개막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용선 포항시장 등 내빈이 참석해 휴머노이드 로봇과 함께하는 기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대회는 지능로봇·국방로봇·퍼포먼스로봇 3개 종목에 44개 팀 199명이 신청해 서류 전형을 거친 21개 팀 98여 명이 본선에서 기술력을 겨뤘다.

지능로봇 종목(10개팀)은 AI·센서 기술을 활용해 청소, 응급구조 등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로봇을 선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후원한 국방로봇 종목(6개팀)은 탐색·구조 임무를 수행하는 로봇으로 겨뤘다.

퍼포먼스로봇 종목(중·고생 5개팀)은 교육용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창의적 공연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지능로봇·국방로봇 대상은 각각 광운대 카트라이더팀과 ROBIT팀이, 퍼포먼스로봇 최우수상은 포항제철중 홀로서기팀이 차지했다. 올해부터 지능로봇·국방로봇 대상에는 산업통상부장관상이 신설됐다.

동시에 열린 포항가족과학축제에는 ‘사이언스 크래프트 대작전’, ‘인공지능 퀴즈 챌린지’ 등 체험 프로그램과 광운대 장홍제 교수의 특별강연 ‘우리 주변의 신기한 화학 이야기’가 진행됐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로봇산업 미래는 새로운 기술에 호기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이 로봇과 과학기술에 흥미를 키우고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과학기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새로운 기술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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