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 8월 20일~9월 17일까지 진행된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대구·경북 지역에서 1만 1,205명이 신청했다.
전국적으로도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은 한층 높아졌다. 2차 모집에는 9만 2,838명이 신청해 1차 신청자 6만 2,944명을 크게 넘어섰다. 모집 기간이 1차 51일에서 2차 29일로 절반 가까이 줄었음에도 신청자는 약 3만 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신청자도 5만 8,778명으로 전체 63.3%를 차지해 1차보다 약 10%p 증가했으며, 39세 이하 청년 신청자 역시 6만 6,764명으로 전체 71.8%를 기록해 1차보다 약 4%p 상승했다.
이런 전국적 창업 열기는 대구·경북에서도 두드러졌다. 일반·기술 분야의 경우 전국 8만 764명 가운데 대구에서 6,191명(7.7%), 경북에서 3,648명(4.5%)이 신청해 대구·경북에서만 9,839명이 도전했다.
1차 모집 당시 일반·기술 분야 신청자는 대구 3,836명, 경북 1,265명이었으나, 2차에는 각각 6,191명과 3,648명으로 증가해 지역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 자원과 특성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로컬 분야에도 대경권에서 1,366명이 신청해 전국 신청자 11.3%를 차지했다. 이는 1차 대경권 신청자 989명보다 377명 증가한 규모다.
대경중기청은 2차에서 모집된 지역의 다양한 예비창업자가 실제 창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향후 선발 절차와 후속 지원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짧은 모집 기간에도 대구·경북에서 1만 명이 넘는 도전자가 참여한 것은 지역 곳곳에서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이번 도전이 아이디어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창업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창업지원기관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