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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권현 청도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아 “군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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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권현 청도군수(가운데)가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지사(오른쪽 첫 번째)에게 청도군 4대 현안사업의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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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권현 청도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바탕으로 농업과 지역경제를 비롯해 청년 정착, 문화·관광, 복지 등 열린행정을 민선 9기 핵심 축으로 삼아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군수는 취임 초기 경찰서와 소방서 등 주요 기관을 비롯해 복지·재난 현장 종사자와 각 읍·면 경로당을 직접 찾아 군민 의견를 들었다. 또 9개 읍·면을 찾아가는 ‘월중 소통 업무보고’와 저연차 공무원 간담회를 통해 조직 내부 소통도 강화했다.
지난 여름 극심한 가뭄에는 현장을 누비며 군 관정 400여 개를 가동하는 등 신속 대응에 나섰다. 국무총리와 함께 운문댐 가뭄 현장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한 결과 도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으며, 관정 개발과 송수관로 정비 등 가뭄 대책을 신속 추진했다. 지난 9월에는 경북도와 도의회를 찾아 주요 현안사업에 필요한 도비 24억여 원을 건의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이어갔다.
청도군은 이런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 목소리가 정책의 중심이 되는 열린 행정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청도 근간인 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대규모 유통센터 조성과 농산물 저장·가공·판매 연계를 통해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 방침이다. 실제 9월 중순 기준 과수 공판장 누계 출하량은 8,041톤으로 전년 7,486톤보다 약 10% 증가했다.
스마트팜 확대와 기능성 작물 발굴을 통해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전환하고, ‘귀농귀촌 원스톱 지원센터’와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청도 미리’등을 운영해 지방소멸 위기에도 적극 대응한다. 또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매출 동행 패키지와 전통시장 지원,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청년이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주거, 교육, 문화가 어우러진 정주환경을 조성한다. 청년 귀농인에게는 최장 3년간 1년 차 월 110만 원, 2년 차 100만 원, 3년 차 9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돌봄망과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청소년 문화·체육 환경도 개선한다. 특히 박 군수는 국토교통부를 직접 찾아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청도 연장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하는 등 교통망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청도는 소싸움과 청도반시, 와인터널을 넘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지난 2025년 청도군 체류인구는 34만 4000명으로 주민등록 인구 8.6배, 경북 1위를 기록했다.
군은 유천문화마을 활성화, 역사문화유산 복원, 팔조령·양원 관광지 조성, 청도읍성 문화예술 진흥, 치유의 숲 웰니스 자원 육성 등을 추진한다. 최근에는 국가유산청장을 만나 운문사 수장고 건립 지원을 요청하는 등 청도의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고령층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복지 중심을 생활 현장으로 옮긴다. ‘청도형 통합돌봄사업’을 본격화해 15차례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302명이 신청했으며, 9월 기준 식사지원 133건, 가사지원 75건, 방문 이미용 90건, 방문목욕 31건, 방문진료 20건을 제공했다.
앞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와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어르신은 물론 다문화가족과 소외계층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
찾아가는 읍·면 현장 소통 업무보고와 공무원 소통간담회를 지속하고,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안전·편의시설 개선과 사후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실생활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권현 군수는 “지난 100일은 청도의 새 도약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뼈대를 세우는 시간이었다”며, “군청 문턱을 낮추고 현장 목소리를 군정에 담아내는 것이 군민이 체감하는 진정한 변화의 출발점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기분 좋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활기찬 청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