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태손 시의원(달서구4, 사진)이 지난 7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남구 낙석사고를 계기로 생활권 주변 비탈면과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대구시는 지난 5월 8일 발생한 남구 용두낙조 지하차도 인근 낙석 인명사고 이후 사고 현장과 인접 도로에 대해 응급조치부터 항구복구까지 단계별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이번 사고는 특정 지점의 돌발적 사고로만 볼 것이 아니라, 시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도로와 보행로, 주거지 주변의비탈면과 생활권 위험시설을 더욱 촘촘하게 살피고 관리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이후 대구시가 생활권 주변 위험시설에 대한 점검과 후속 조치를 추진해 온 점을 언급하며, 주요 시설 유형별 위험요인 확인 결과와 이에 따른 보수·보강, 응급조치, 정비계획 수립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또한 붕괴위험지역 지정과 국비 신청을 거쳐 항구복구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업 추진 전까지 필요한 안전조치와 안전관리 공백을 막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도 물었다.
이 의원은 “생활권 주변 위험요인을 더 면밀히 살피고 이미 추진 중인 대책을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보완해,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안전도시 기반을 더 튼튼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