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육청이 13일~오는 22일까지 제12대 대구 교육감 ‘공약 이행 주민평가단’(이하 주민평가단) 36명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평가단은 교육감 공약이행계획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살피고, 지역 여건과 교육환경 변화를 반영해 보완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교육정책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교육청에 직접 전달하는 창구 역할도 한다. 활동 기간은 제12대 교육감 임기가 끝나는 2030년 6월 말까지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19세 이상(2007년 10월 22일 이전 출생) 시민이다. 신청은 대구 교육청 또는 각급 학교 누리집에 접속해 팝업 설문에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평가단원은 내달 12일 오전 10시 대구 교육청에서 열리는 공개 추첨으로 선발한다. 군위군을 포함한 9개 구·군별로 4명씩, 모두 36명이다.
평가 대상은 3기를 맞은 강은희 교육감이 제시한 5대 공약이다. 공약은 ▲모든 아이의 온전한 성장 책임 ▲‘한국형 바칼로레아(KB)’ 실현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미래인재 육성 ▲어디서나 내 아이에게 필요한 교육 ▲교육공동체가 함께 키우는 ‘글로벌 리더’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임기 공약사업 가운데 31%를 신규 사업으로 구성한 만큼, 시민의 객관적인 점검과 제안이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공약은 시민과 약속인 만큼, 그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시민이 직접 살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학부모와 교직원을 비롯한 대구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