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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한울(주), 농산물 가공·유통 활성화 업무협약

장재석 기자 입력 2026.10.27 12:55 수정 2026.10.27 12:55

공동영농으로 고구마 생산부터 가공·유통·판매까지

↑↑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모습.<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난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한울㈜과 의성 농산물 가공·유통 활성화 및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 농산물 가공·유통 연계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생산부터 가공·판매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 농업·식품산업 상생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울㈜은 고구마말랭이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간식을 제조·유통하는 식품기업이다. 올해 의성에서 생산된 고구마 약 500톤을 공급받아 가공 간식으로 제조·유통할 계획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의성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구매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 개발과 유통 활성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한울㈜의 온라인 판매채널을 활용해 의성 농산물 가공제품 홍보와 판매를 확대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지역 농산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단북지구 고구마, 단밀지구 콩·마늘 등 지역 특화 품목을 중심으로 공동영농과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식품기업과 연계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최유철 군수는 “협약은 지역 농산물 가공·유통과 온라인 판매를 연계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기업의 원료 수급 안정화를 함께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품기업과 상생협력을 확대해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의성 농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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