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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모락 권정찬 아뜨리에,세계 에술가 발길이어져

오재영 기자 입력 2026.11.01 16:02 수정 2026.11.01 16:10

이집트·우즈베키스탄·마케도니아 등
해외 유명 작가 방문 Morak Atelier Art & Friends展

국제예술인과 방문 기념 촬영

모락아뜨리에 해외 유명 작가와 문화예술계 ,언론, 인사들이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문경의 문화,예술 공간 모락아뜨리에가  세계 각국 예술가들의 발길을 끌며 국제적인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모락아뜨리에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색 전시회 Morak Atelier Art & Friends에 해외 유명 작가와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방문에는 이집트 국민화가로 알려진  왈리드 자힌,  우즈베키스탄 인기 작가 후르세트 칼릴로프, 마케도니아를 대표하는 여성 작가 야스미나 크로스토스카와 마르코스카 타티아나, 브라질 누네스 질, 이탈리아 네벤카 마르틸넬로를 비롯해 이집트의 디자이너 겸 방송인 자나, 패션디자이너 쥬디 등이 함께했다.

또한 건국대 오재규 교수, 상주에서 활동하는 서양화가 박진선, 음성문화원 박경일 국장, 문경의 바이올리니스트 고경남과  지역 언론인들도 참석해 예술을 매개로 한 만남을 나눴다.

모락아뜨리에는 그동안 해외 작가의 단체 방문이 여러 차례 이어져 왔으며, 국내에서도 전국 각지의 문화예술 애호가들이 찾아오는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관 주도 문화예술 교류 행사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모락 아뜨리에는 민간 예술가의 창작 공간을 중심으로 자생적인 국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서양의 저명한 화가들이 운영하는 아뜨리에가 세계적 관광 명소로 사랑받듯, 모락 아뜨리에 역시 대중가요나 지역 축제 중심의 문화 콘텐츠와는 차별화된 예술적 정체성으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어 주목된다.

모락 아뜨리에를 찾는 방문객은 모락의 예술적 변천 과정을 담은 회화를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가 오랜 세월 애장해 온 다양한 미술품을 만나고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여기에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또 하나의 특별한 주제가 있다. 바로 모락이 탐구하고 실천해 온 도가사상이다.

특히 기(氣)를 발현하고 다스리는 도가적 철학과 예술의 접목은 일반적인 미술 전시 공간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예술과 철학, 정신세계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모락 아뜨리에만의 차별화된 매력이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이집트 출신의 왈리드 자힌 교수는 "모락 교수와 그의 아뜨리에가 좋아 두 번째 방문하게 됐다.  모락 교수는 한국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명성이 높다.  그의 퍼포먼스와 작품은 한국인들에게도 매우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나의 친구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꼭 다시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1일에는 대구에 위치한 DG-Culture Academy 회원 30여 명이 모락아틀리에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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