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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경북 5대 도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캠페인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7.14 21:16 수정 2016.07.14 21:16

전국 동시 다발로...270여개 민·관단체 합동 캠페인전국 동시 다발로...270여개 민·관단체 합동 캠페인

경북도는 14~15일 이틀간 도내 주요 5개 시(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에서 14개 민‧관 단체가 합동으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국 동시 캠페인’을 펼친다.이번 캠페인은 대국민 청소년 보호인식을 확산시키고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틀(14~15일)에 걸쳐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감시단은 여성가족부를 포함해 246개의 정부기관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278개단이 참여한다.경북은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등 5개 시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8개단과 지자체,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을 주축으로 한 관계자 160여명과 함께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캠페인은 청소년출입․고용금지업소, 청소년출입시간 제한업소,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 보호법’의무‧준수사항을 확인 및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생활화’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한다.또 청소년 밀집지역을 광범위하게 순찰해 음주‧흡연‧폭력 등에 노출된 위기청소년에 대한 계도활동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건강검진 홍보도 병행해 실시한다.이원경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대대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을 정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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