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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천 율곡동, 전입 주민 2만2,000명 돌파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4.07 18:55 수정 2020.04.07 18:55

개소이래 6년여 만


김천시 율곡동(동장 이우문) 전입인구가 2014년 1월 2일 공식업무를 시작한지 6년 3개월여만인 지난 3일 2만 2,000명을 돌파했다. 이는 당초 혁신도시 목표인구인 2만 6,715명의 82.3%를 달성한 것이다.
김천시 인구증가를 이끌고 있는 율곡동의 인구는 도시 조성 초기인 2016년 2월 1만명을 돌파한 후 2018년 3월에는 2만명을 넘어섰다. 혁신도시 이전과 맞물려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인구는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면서 최근에는 소폭으로 증가중이다. 특히, 이번 2만 2천명째 전입은 코로나19로 혼란한 상황속에서 신규 아파트 입주 등 뚜렷한 전입요인이 없었음에도 달성한 것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율곡동 전입 2만 2,000번째 주인공은 대전광역시 중구에서 거주하다 율곡동 한신더휴퍼스트리움으로 전입신고를 마친 관내 금융기관에 근무하는 인 모씨(38세) 가족이다.
한편, 김천시 율곡동은 매년 명절전,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 ‘찾아가는 현장 전입신고’를 운영,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동은 관내 공동주택 18곳의 전입률을 조사한 결과 전입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관내 오피스텔 5곳에 대해 ‘야간 현장전입신고’를 계획하고 있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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