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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모범자운전자회 소속 박외섭 요원이 지난 1월 15일 오전 8시 29분경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빌라 옥상에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하고 현장의 안전조치로 불이 사람들이 거주하는 아래층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청도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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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방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들의 화재·구조·구급 등에서의 활약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들의 일을 하다가 인근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신고와 현장조치로 군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있다.
청도모범자운전자회 소속 박외섭 요원은 지난 1월 15일 오전 8시 29분경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빌라 옥상에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하고 현장의 안전조치로 불이 사람들이 거주하는 아래층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박종수 요원도 지난 1월 할머니께서 전신쇠약으로 몸이 아플 때 119에 신고하고 응급처치를 했다.
이처럼 현재 청도지역에서 활동 중인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은 현지사정에 밝은 도민 참여를 통한 민간차원의 지역 재난예방 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53명(집배원 26명, 모범운전자 31명, 요양보호사 96명)이 활동중이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