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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 초·중은 콘텐츠 활용중심 원격 수업 역점

신용진 기자 입력 2020.04.16 17:21 수정 2020.04.16 17:21

콘텐츠 활용 원격 수업 지원 역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단계적 온라인 개학에 따라 초·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와 보안 취약성을 고려해 ‘콘텐츠 활용과 과제 수행중심 원격수업’에 역점을 두고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 유형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수업 △과제 수행중심 수업 등이 있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학생의 수업 참여가 실시간으로 확인되는 장점은 있으나, 초·중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 취약한 보안 환경 등을 고려해 콘텐츠를 활용하거나 과제를 수행하는 수업 방법을 택하고 있다.
이미 온라인 개학을 한 중학교 3학년의 경우 89.5%가 콘텐츠 활용과 과제 중심으로 원격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콘텐츠 제작 교사 연수 운영 △학교급별 순차적 수업 시간 조정을 통한 플랫폼 안정화 △학교 인터넷 네트워크 인프라 확충 △원격수업 지원단과 긴급 콜센터 운영 등 양질의 콘텐츠 중심 원격수업이 운영되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업의 장소가 교실에서 온라인으로 바뀌는 것 이외에 교육 본연의 의미는 변함이 없으므로 교사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수업과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양질의 학습 콘텐츠 제공과 인프라 확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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