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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주, 2020년 후계농업경영인 10인 선정

이경만 기자 입력 2020.04.21 12:15 수정 2020.04.21 12:36

↑ 경주시는 농업발전을 이끌어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을 발굴 정예 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 후계농업경영인 10인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은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경주시는 농업발전을 이끌어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을 발굴 정예 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 후계농업경영인 10인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후계농업인 사업은 만18세 이상 만50세 미만의 영농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인 예비농업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자금지원 및 교육 등을 통해 우수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자는 앞으로 연 2%,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에 최대 3억원 한도로 정책자금 대출이 가능하며, 자금용도는 농지구입, 축사건축, 시설 설치 및 개보수, 운영자금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상환기간이 당초 10년(3년 거치 7년 상환)에서 15년(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연장됨에 따라 농업인의 이자부담이 대폭 경감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젊은 후계농업인의 농업기반 구축 및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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