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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영주센터 현판식

배다송 기자 입력 2020.04.21 18:00 수정 2020.04.21 18:00

소상공·전통시장 상인
불편 해소 기대


영주시는 지난 20일 경북북부지역 4개 시·군 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자금,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영주센터의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주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영주시 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지원을 받기 위해 안동센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민선 7기 공약과제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영주센터 유치를 선정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련 부처에 영주센터 설립 당위성을 강조해 왔다.
시는 안동센터가 담당하고 있는 8개 시군의 소상공인 수가 많고 관할 권역이 광범위해 현장행정의 어려움을 강조하고, 소상공인 정책자금 및 교육 등의 수요가 많은 경북 북부권 제조업 중심 도시인 영주시가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영주센터는 당초 7월에 개소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현장 업무지원을 위해 영주시가 중앙부처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3개월 정도 앞당겨 지난 13일 조기 개소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영주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직접 대출 접수, 정부정책자금 지원, 교육·맞춤형 컨설팅 및 협업(조직)화, 상권정보시스템을 통한 창업 및 경영정보 제공, 특색 있는 전통시장을 위한 시설 및 경영 등을 지원한다.
영주시장은 "이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영주센터 개소를 통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다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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