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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교육청, 고등학교 특별장학생 566명 선정

신용진 기자 입력 2020.04.22 15:00 수정 2020.04.22 15:05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면제
간접교육비 지원

경북교육청은 ‘2020학년도 경상북도 고등학교 특별장학생’ 566명을 선정해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를 면제하고 2억 705만 원의 간접교육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특별장학생은 학비부담이 어려운 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학습활동에 모범을 보인 학생, 자연과학·예체능 등에 특수한 재능이 있는 학생, 선행·봉사활동 등 교내외 생활에 모범을 보인 학생 중에서 선발한다.
특별장학생은 각 학교 신입생 100명당 1명을 배정해 선발하며, 일선 학교에서 적격자를 추천하면 경북교육청 ‘특별장학생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2020학년도 특별장학생은 신규(1학년) 184명, 2학년 189명, 3학년 193명으로 총 566명이다.
이들 장학생에게는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가 면제되고 1학년 45만 원, 2학년 30만 원, 3학년 35만 원의 간접교육비를 지원한다.
한번 선정되면 지급중지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한 3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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