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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환경청,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4.23 10:45 수정 2020.04.23 10:48

‘10분간 소등행사’실시

↑↑ 기후변화주간 정보그림(포스터)
대구지방환경청은 50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건물 조명을 끄는 소등행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소등행사에는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를 비롯 대구·경북지역 소재 공공기관 276곳, 공동주택(아파트) 199개 단지, 기업건물(지역 녹색기업 13개소) 및 지역 상징물(타워, 대교, 조형물 등) 18곳 등이 참여했다.
아울러, 국민들의 기후변화 위기 인식제고 및 적극적인 '기후행동(저탄소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이달 22일~28일 까지 1주일간 제12회 기후변화주간이 운영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에스오에스(SOS), 기후행동! 나의 지구를 구해줘’로, 지구가 보내는 구조신호에 응답해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우리의 기후행동을 지금, 바로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기후변화주간 동안 온라인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경윤 대구환경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기후변화 위기도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문제”이며, 전국민의 참여와 노력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고 있는 것처럼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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