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이승율 군수<사진>가 경북도 주관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지역특화평생교육 공모사업 등 4개 분야, 6개 사업이 선정돼 총 사업비 8천2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세부 공모사업은 '행복학습센터 지정·운영', '평생교육중심도시 구축',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 강좌 지원사업' 등으로 청도군은 전 분야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청도군은 이번 공모에서 선정됨에 따라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학습센터 운영은 화양읍, 각북면 등 2곳에서 실시할 계획이며, 총 8개 과정을 통해 주민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주민들 간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와 함께 하는 사진 교육을 통한 리빙랩(Living Lab) 평생교육중심도시구축 사업 외에도 행복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티(Tea)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장수 배움학교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 강좌를 지원해 군민의 초근접 평생학습권을 보장하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경북도 공모사업에서 4개 분야가 선정됨으로써 세대별, 대상별로 맞춤형 평생교육을 발굴.제공해 지역발전과 더불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며 "특히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체제 구축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