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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군, '귀농·귀촌인' 농촌일자리장터 운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4.23 11:14 수정 2020.04.23 11:22

농번기 일손부족 앞장

↑↑ 청도군 청도읍사무소에서 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촌일자리 구직 신청을 받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 차원에서 청도군농촌인력지원센터, 청도군귀농연합회 등과 협력해 귀농·귀촌인 유휴인력을 활용한 귀농·귀촌인 농촌형 일자리장터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귀농·귀촌인 농촌형 일자리장터는 지난 22일부터 연중 귀농·귀촌인과 일손필요농가를 대상으로 읍·면사무소에서 농촌일자리 구인·구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한 청도군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는 농촌일자리 구인·구직 신청자를 서로 연결해 줌으로써 귀농.귀촌인들은 영농기술습득과 더불어 부가소득을 높일 수 있으며, 일손필요농가에게는 일손부족을 해소시켜 농사철 적기작업을 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승율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농번기 일손부족이 예상되는 시점에 귀농·귀촌인들이 동참해 줌으로써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도군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함과 동시에 농촌 일손돕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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