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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한수원, 경주 성동·중앙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이경만 기자 입력 2020.04.23 12:49 수정 2020.04.23 13:10

매월 ‘전통시장 가는날’ 지정 운영
4월말까지 20여개 시장과 자매결연 추진

↑↑ 21일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한수원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 정재훈 사장이 경주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지난 21일 경주성동시장(상인회장 박기섭), 경주중앙시장(번영회장 전필봉)과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매월 시행하는 장보기 행사를 ‘전통시장 가는 날’로 명명하고, 성동·중앙시장 물품의 지속 구매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성동·중앙시장은 한수원에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와 가격표시 등 신뢰를 확고히 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4월 말까지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의 20여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자율적으로 동참해 4개월간 반납키로 한 임금의 일부도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계획이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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