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경지역본부(본부장 김선옥)는 지난 22일 공단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총 180개 작품을 출품했다. 1차 예선과 2차 전문가 심사 및 직원들 온라인 투표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3편 총 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대구 동일초 김 모양의 ‘힘내라! 대한민국의 영웅들’이 차지했다. 이밖에 금상은 ‘힘내자! 대구~ 함께하자! 대구~’, 은상은 ‘코로나, 코리아에서 사라져!’,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방법’, 동상은 ‘대구시민들 치료해 주셔서 감사해요’, ‘지구에서 영영 사라져 코로나19’, ‘코로나19, 고마워요! 우리들의 영웅’등이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 7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
김선옥 본부장은 수상자들에게 “공모전에 참여해 줘서 감사드리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희망하면서 정부에서 추진하는 개인위생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하자”고 덧붙였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