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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경중기청, 착한‘선결제’대국민 캠페인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4.23 16:20 수정 2020.04.23 16:27

오는 27일 부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을 오는 27일부터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착한 캠페인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우리동네 가게, 카페 등 소상공인·자영업 업소에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자발적 착한 소비자 운동의 하나다.
이 밖에 민간 분야에서도 선결제·선구매가 자발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는 음식·숙박업, 관광업 등 피해업종에 대한 신용·체크카드 등 소득공제율을 오는 6월까지 일률적으로 80%로 확대한다.
또한, 소상공인으로부터 선결제·선구매하는 기업은 소득세와 법인세에 세액공제 1%를 적용할 방침으로 현재 법 개정을 앞두고 있다.
김한식 대구경북중기청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대구ᐧ경북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그들에게 작으나마 용기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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