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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서구-市-LH, '생활SOC 복합시설 건립' MOU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4.27 12:57 수정 2020.04.27 18:30

월성 주공 2단지 내

↑↑ 대구 달서구-市-LH가 대구 월성주공2단지 내 생활SOC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 후 관계자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가 도시재생 인정사업 3개기관(대구시, 달서구, LH)이 지난 24일 '대구 월성주공2단지 내 생활SOC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3개 기관은 2020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인전사업 응모와 함께 추진해 생활 SOC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도새재생 인정사업은 생활권 재생방향에 부합하는 점단위 소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국비와 주택도시기금 등을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이며 사업시행자의 응모신청 및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특별위원외 심의를 통해 국비포함 50억원 정도가 지원된다.
특히 협약서 주요내용은 △국비 확보에 따른 지방비 매칭과 공모 선정 시 사업시행 관련 행정지원(대구시, 달서구) △주민 일자리 창출 조건으로 사업부지 무상제공 및 설계·시공 등 관련업무 지원(LH) △시설 운영·관리(달서구) 등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도심 내 공기관(LH)이 소유한 임대주택단지의 비축토지를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이 필요한 생활SOC복합시설물로 조성하기 위한 가용토지로 활용하는 전국 최초의 공모사업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간의 좋은 협력사례가 될 것이며, 사업의 시너지 효과도 아주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공모는 오는 6월 사업신청 후 국토교통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월에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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